Surprise Me!

[아는기자]여론조사가 못 잡는 ‘샤이 유권자’?

2026-05-22 4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는기자, 정치부 이남희 선임기자 나왔습니다. <br> <br>Q. 저도 궁금한데요. 여론조사가 쏟아지는데 들쑥날쑥해요. 이 맘때면 궁금해지는데, 여론조사가 잡아내지 못하는 '샤이 유권자'가 있을까요? <br><br>여론조사가 들쑥날쑥이지만 경향은 보입니다. <br> <br>기계음이 묻는 ARS 조사에선 접전, 사람이 묻는 전화면접 조사에선 민주당 후보가 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> <br>최근 나온 서울시장 조사, ARS 조사에선 0.1%p차, 다른 조사도 0.4p% 차, 초박빙 접전입니다.<br> <br>그런데 비슷한 시기 전화면접 조사에선 10%p 안팎 차이로 정원오 후보가 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.<br> <br>대구도 비슷한 흐름입니다. <br> <br>ARS조사와 전화면접 조사 결과 비교하면요. <br> <br>추경호 후보는 ARS조사에서, 김부겸 후보는 전화면접 조사에서, 더 잘 나오는 경향이 보입니다.<br> <br>Q. 국민의힘은 "ARS조사가 더 맞는 거다" 왜냐? 샤이보수가 있기 때문이다, 맞는 말이에요? <br><br>계엄과 탄핵 겪으면서 기세가 약해진 보수층이 사람이 물으면 본심을 숨기고, 기계음에는 편하게 답을 한다는 주장합니다. <br> <br>그 사례로 지난 대선을 거론하는데요. <br> <br>지난 대선 열흘 전 공표된 전화 면접 조사에선 당시 이재명 김문수 후보 격차가 약 15%p, 비슷한 시기 ARS 조사에선 9%p였는데요. <br> <br>정작 뚜껑 열어보니 득표율 격차, 8.2%p였습니다. <br> <br>ARS 조사가 실제와 더 가까웠다는 거죠.<br><br>ARS 조사에서 본심 내비치고 실제로 투표장에 간 '샤이 보수'가 있다는 게 국민의힘의 주장입니다. <br> <br>Q. 그 논리라면, 전화면접보다 ARS 조사가 더 정확하다는 거예요? <br><br>이렇게 보시면 될 것 같아요. <br> <br>'샤이 유권자'가 ARS 조사 때 더 쉽게 속내 드러낸단 시각엔 여야 모두 동의합니다. <br> <br>하지만 ARS가 더 정확하냐, 꼭 그렇진 않습니다. <br> <br>샤이 유권자가 진짜 투표장에 나가느냐가 관건이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오히려 요즘 조사 경향을 보면 "반드시 투표하겠다"고 답한 적극 투표층에서, 민주당 후보들이 더 강세입니다. <br><br>대구의 경우 전체론 두 후보가 접전이지만 적극 투표층만 떼놓고 보면, 김부겸 후보가 앞서죠.<br> <br>두 후보 격차가 3%p인 한 서울시장 조사도 적극 투표층만 떼면 격차가 9%p로 벌어집니다.<br> <br>민주당 지지자들이 더 결집돼 있다고 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. <br> <br>지방선거 투표율은 총선, 대선보다 낮죠. <br> <br>결국 여야가 어느 쪽이 더 결집돼 투표장에 나오느냐가 승부를 가를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. <br><br><br /><br /><br />이남희 기자 irun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